교수들이 뽑은 2013년 사자성어로 제구포신이 선정되었습니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이란, 묵은것을 제거하고 새 것을 펼쳐낸다는 뜻입니다.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서, 혜성이 나타나자 제구포신의 징조로 봤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혜성은 불길함의 징조이나, 이를 오히려 변혁의 징조로 본 것 입니다.
대통령도 바뀌고 하니,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 대통령으로 새것을 펼쳐낸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한편, 48% 국민에 속하는 많은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제구포신기사 밑에 희망차지 않은, 센스있는 4자성어를 적어놨는데요
국민맨붕
서왕계래- 쥐가가고 닭이온다
제선포악- 선한것을 버리고 악한것을 품는다.
설상가상
제구포구
그리고 독재시작, 재벌번창 ,서민노예.....
48%의 국민 입장에서는 아직도 맨붕이고, 전혀 믿음이 가질 않는 것 같습니다.
새정부에게 실정을하라, 망하라고 기원하진 않겠습니다.
48% 국민들이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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