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9 13:08

한글날, 조갑제의 한문예찬

오늘은 567돌 한글날입니다.

외국사람들도 '한국어'는 문법등이 굉장히 어려운 언어라 하지만

'한글'은 정말 쉽고 편리한 글자라고들 한다고 하죠..

 

우리글자 없이 한자만 쓰던 우리나라가 고유의 글자를 갖게 된 것.

그리고 그 글자를 계속 쓸 수 있다는것.

정말 감사한일이죠.

 

이런 한글날에 조갑제옹께서 큰 개그를 선보여서

그의 병신력에 많은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요.

바로 아래 트윗입니다.

 

 

지독한 사대주의에 한글이 왜 창제가 됐는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한자가 없으면 같은 글자 다른 한자일경우 뜻글자를 이해못한다는데,

문맥보고 그것이 어떤뜻인지 모를까요?

 

위에 갑제옹 트윗에서 환생, 한자, 전용 한자 없으면 모를까요?

다 이해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한자를 써놓은것들이 더 혼동이 될 수 있겠지요....

조갑제옹은 한글만 쓰면 우리말이 파괴된다는 희안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데

아래 훈민정음 서문 다시 읽어보시고,

한글날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새 이런 젼차로 어린백셩이 니르고저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뜨들 시러펴디 못할노미하니라 내 이랄위하야 어엿비녀겨 새로 스물여듫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수비니겨 날로쑤메 편안케 할 따라미니라 - 훈민정음 서문

 

나랏말이 중국 문자와 달라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제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이가 많으니라.

내 이를 위하야 어엿비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나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날마다 사용함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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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똥이나무라 2013.10.09 23: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자를 쓰면 뜻이 혼동된다니요? 한글전용정책으로 지금 학생들은 동음의이어도 구분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실정인데요. 그리고 한자와 같이 혼용하자는 생각이 사대주의 인가요? 조갑제씨같은 생각은 사대주의가 아닌 우리말에 있는 한자자어비율에 주목한다면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인데요.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나랏말이 중국과 다르다는 것은 한자로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 이고 한문으로 쓰면 알아보지 못하는 백성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는 한자어를 배우기 쉬운 한글로 적음으로써 백성들이 뜻을 알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그것의 증거로 훈민정음이 발표되었을때 한자를 정확히 발음하게 역할을 하는 글자들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의도는 한자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전용으로 한다는게 아니라 표의 문자인 한자를 표음문자인 한글로 써 뜻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2. 상식 2013.10.10 01: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글만 쓰면서 불편 못느끼는데 뭔 소리? 조갑제다운 발상이네 ㅉㅉ
    하는 말마다 어찌 이리 혈압오르게 하는 소리뿐인지...

  3. 미래 2013.10.20 0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 반대겟지요
    한국어에 한자어가 60%이상이기때문에 한자倂用 또는 混用은 어느정도 不可避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한자가 東夷族 즉 우리글이라는 歷史的 學說도 있습니다
    한글도 자랑스런 우리의 表音文字이고 漢字도 오랜세월 우리의 國字이자 表意文字로서 기능하고 있었지요.. 한글만 우리글이고 한자를 排斥하는 자세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좋은 자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수천년동안 한자를 써왔고 傳統文化도 거의다 한자로 돼있습니다
    한자는 古朝鮮부터 由來해왔다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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