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을 받고..
나의 삶 :
2008/09/26 23:27
|
|
무사히 몸 안다치고 끝냈다.
4년차라 더 이상의 동원훈련은 없다..
과연 이 예비군 훈련을 해야 하는 것 일까?
물론 현대전이 많은 보병을 가지고
인해전술이 통하지 않는것은 알고 있다.
육군은 단지 점령군의 역할을 할뿐이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많은것이 좋긴 할 것 이다.
그건 전쟁시의 이야기고..
꼭 예비군훈련을 안해도 이 예비역들은 막상 실전이 되면 잘 할것 같다
아래 사진은 퍼온건데 참 현실과 똑같다 ㅋㅋ
예비군때 하는것 몇개만 살펴보면..
정신교육:
다 잔다.. 거짓말 안보태고 99% 이상 잔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번에 갔을 때 소령 한명이 와서 정신교육을 했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잤다 ;;
"우리 부대는 현재 xx군단의" 까지 들렸고 그담에 기억이 안났으니.....
안자려고 해도 육군 정훈자료 틀어놓고 있는데 어찌 잠이 안올까;;
각개전투:
그냥 각개전투장 걸어서 이동하는 수준...
물론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예비군이 말을 듣는가...
보직교육:
앉아서 농담따먹기 하며 구경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사격:
예비군이 그나마 제일 말 잘듣고 그중에선 열심히 하는 것이 사격 아닐까?
실탄이 지급되니 사수 엎드려 탄창결합 등 명령도 불만 없이 잘 듣는 유일한 교육인 것 같다.
예비군 훈련시키는 장교나 현역병들, 그리고 향방작계시 나오시는 예비군 동대장님들..
예비군들 말 무지 안듣고 하기 싫어하는것, 의미없는 시간 떄우기용 인것 다 알고 있다.
예비군 훈련 때 돈 많이 쓰일것 같다.
차비 몇천원이지만 예비군 수 감안하면 엄청난 예산일 것 이고,
동원훈련 때는 밥도 줘야하니 식비도 꽤 될테고..
실탄 9발씩 몇백만명의 예비군이 쏘면 그것도 돈 일테고...
뭐 위의 육군참모총장이나 그런 높은 사람들한테 보고 할때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일하며 싸우는 싸우며 일하는 예비군들
높은 사기와 현역과 같은 정신력으로 좋은 훈련성과 보이고 있습니다
하며 허위보고 할 것 같은데 이런 실상좀 알고 예비군 훈련좀 없애면 좋겠다.
하는 사람도 하기 싫고 시키는 사람도 짜증나며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말이다..
그런 돈 가지고 현역병들 부식보급 하나 더 해주고 ,
현역들 쓸데없이 작업하는 것 보다 총 한번 더 쏘게 해주는게 국방에 더 효율적일것 같다.
거기다가 덧:
요즘 군인이 군인이 아닌것 같았다.. 물론 구타는 없어져야 한다.
필자가 군생활 하던 02년에도 우리부대는 항상 실탄휴대를 해서인지는 몰라도 구타는 없었다.
그래도 군기 있게 잘 돌아갔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병 끼리는 뭐 할말이 없고.. 부사관이나 장교가 부르는데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다 들은채도 안하고 나중에는 장교가 폭발해서 혼내는데도 웃으며 그냥 듣고 있더라...
이 부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부대도 똑같다는 예비군들의 말....
조금만 맘에 거슬리면 바로 찔러버린다고 하니... 참....
'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원훈련을 받고.. (0) | 2008/09/26 |
|---|---|
| 리츠칼튼 호텔 옥산부페 (4) | 2008/07/24 |
| 아이리버 B20 (2) | 2008/02/02 |
| CGV VIP (0) | 2008/01/13 |
| 에어 맥스 360 II (2) | 2008/01/06 |
| 첫눈 (6) | 2007/11/19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