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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08:58

지방선거 결과, 대선이었다면?

6.4 지방선거가 경기인천을 얻은 여당, 중원을 얻은 야당

누구하나 확실한 승리라 점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대선이었다면 어떠했을까요

중앙선관위의 결과중 광역단체장 및 광역비례대표의 결과를 받아서

엑셀에 넣어봤습니다.

 

광역단체장은 대선이라고 했을때 각당의 후보별 합을 보고 싶었고요

광역비례대표는 인물없이 당만 보고 찍었을때/

어떤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에서 보겠습니다.

 

먼저 광역단체장입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으로 나온 야당후보가 있기에

원 데이터와 약간 수정을 한 데이터로 2번 돌렸습니다.

부산의 오거돈, 광주의 강운태 후보는 새정치의 후보라 가정하고 다시 돌려봤습니다.

대선이었다면, 부산의 경우 다른 야당이 전혀 없으며,

광주의 경우에도 강운태 후보의 표가 전부 새정치로 흘러갔다고 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가정을 내렸습니다.

 

1.Raw Data

 

단순결과만 더했을때, 새누리당이 45.8%, 새정치가 44.2% 나왔습니다.

 

2. 부산(오거돈), 광주(강운태) 새정치라 가정.

 

 

새정치가 48.4%로 새누리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광역비례 결과입니다.

 

 

새누리당이 47%로 40%에 그친 새정치를 크게 앞섭니다....

 

3개의 표에서 제가 생각하는 시사점이 몇개 나옵니다.

 

1. 합쳐라!

 새누리를 잡기 위해서는 역시 1:1 구도가 가장 유리합니다.

 새누리쪽은 분열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에 한 후보로 나온다고 하고,

 야당은 합쳐야 한다고 봅니다.

 새누리에서 후보 단일화만 나오면 야합이니, 정치공학적이니 하면서 거품을 무는것이

 왜 그럴까 하는데.. 위의 결과에도 보입니다.

 부산/ 광주의 무소속표(100만표)가 합쳐지면 바로 전국적으로 역전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 당으로는약하다. 인물을 발굴해라.

 비례대표에서는 새정치의 표가 통합진보, 정의당으로 많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광역단체장에서는 그래도 될만한 거대야당으로 표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그런 우려가 없는 비례대표의 표에서는 실제 자신이 지지하는 당으로 표를 많이 줬습니다.

 당으로만 보면 새정치는 새누리를 못넘습니다.

 1번에서 합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보다는 될만한 인물을 잘 발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을 보면 박원순 후보가 큰 차이로 이겼지만

 비례대표에서는 새누리랑, 새정치의 표가 거의 비슷합니다.

 지지당은 새누리이지만 박원순 시장을 뽑은 표가 많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밥그릇 싸움만 하지말고 될 사람을 뽑으라는 말 입니다.

 

3. 못합치고 참신한 인물이 없다면?

 패합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에서는 근본적으로 당의 지지율부터 끌어올려야합니다.

 지금처럼 하면 17년 대선 스코어는 바로 3번쨰 비례대표결과의 합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심판론을 외쳐봤자 전국합계표심은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런 공허한 외침은 그만두고 국민이 느낄수 있게 자신들부터 바꿔보세요.

 당의 지지율부터 끌어올리지 못하는 이상 대선패배는 너무 당연한 결과입니다.

 중원을 먹었으니 누구도 승리를 장담못하는 선거라고요?

 너무 안일한 생각입니다. 완패라 생각하고 바꿔보세요.

 비례대표 지지율이 대선결과라 생각하세요...

 

안일한 생각 그만하고, 완패라 생각하고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십시오.

그것만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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