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1 19:11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

1박 2일 파문도 벌써 이틀이 지나고

경기중에 그 사건을 보고 포스팅한글은

2008/09/19 - [연예인] - 1박 2일 야구장에서 저게 뭔짓이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는 등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았다.

논란이 거세어지자 1박2일 제작진은 사과문을 내놓았다.

하지만!!

비난의 수위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기색이다.

왜 그럴까?

"1박 2일 팀은 당시 촬영을 위해 50여석의 좌석(3열 지정석 1번~52번)을 확보하여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았을 때 분명히 14석씩 7-8줄 이상 100석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변명을 늘어놓은 것 이다.

자신들이 확보한 좌석 이상을 점유해서 그 좌석을 구매한 시민들은

자리에 앉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변명을 둘러댄 것 이다.

사과란 무엇인가?

정말 잘못 했다고 느껴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라고 하는게 아닌가?

진정성 있는 사과라면 금방 풀릴수도 있는것을...

지금 이 상황은 이것과 똑같지 않은가?

"알았어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그래 내가 잘못했어 근데 말이지 아까 그게 너희가 생각한게 아니라 이렇게 이렇게 된거야 알았지? 어쨋든 내가 잘못했다 그래"

이걸 누가 사과라 받아들일 것 인가?

몇달 전 어떤 한 사람이 했던 사과가 생각난다.

"국민들을 편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다"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겼어야 하는데 저와 정부는 이점에 대해 뼈저린반성을 하고있다

그 뒤에 어땠는가? 변한게 없다.

진정성이 없는 사과는 진짜 사과가 아닌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액션에 불과하다

야구팬, 시청자, 다른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멀어진 마음을 되찾으려면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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